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방송인 서정희씨의 예전 인터뷰를 보면 머리 대상 포진의 증상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을 거 같았습니다. 방송인 서정희씨는 인터뷰에서
"대상포진 예방주사도 맞았지만 대상 포진을 세 번이나 앓았는데 특히 머리 쪽으로 대상포진이 반복되었고 머리 대상 포진이 보이지 않는 머리 속에 수두가 올라와 터질 듯한 물집이 생겼다" 라고 말했습니다. 아무래도 머리 대상포진이 가장 뇌에 가깝게 있고 통증도 빨리 느껴 더 고통스러운게 아닐까요?
1. 머리 대상포진 원인
대상포진은 어린 시절에 수두를 일르킨 뒤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무증상으로 신경 주위에 남아 있다가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몸 컨디션이 좋지 못할 때 신경을 타고 얼굴,다리,팔,머리 등 신경이 분포하고 있는 어디든 가리지 않고 발생하여 심한 통증을 유발시킵니다. 머리 대상포진은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머리쪽 신경에 침투하여 머리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원인입니다.
2. 발생하는 증상
✔ 통증이 나타난 부위에 수포가 발생하는 것
✔ 두피가 시리고 아픔
✔ 안면마비가 올 수도 있음
✔ 눈 주변에 대상포진이 나타날 경우 ☞ 각막염.포도막염,녹내장 등 발생 가능있으며 심할 경우 시력 손상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 귀의 청신경에 발생할 경우 ☞ 귀의 통증, 이명, 난청,안면마비가 올 수도 있습니다.
3. 검사방법과 치료법
3.1. 검사방법
- PCR 검사: 수포,혈액 등에서 바이러스를 검출하여 대상포진 진단
- 혈액검사: 혈액 검체의 항체를 통해 감염여부 판단
3.2. 치료법
머리 대상포진은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하여 전신에 걸쳐 몸살끼가 발생하고 쿡쿡 쑤시는 듯한 통증을 느끼고 됩니다. 머리부분에 통증이 나타나고 수포가 생기게 되면 머리대상포진으로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치료법으로는 초기증상 이후 3일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항바이러스성 연고를 바르거나 항바이러스제 알약을 섭취하기도 합니다.
3.3. 주의할 점
대상 포진 후 신경통이나 물집이 사라진 후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4. 머리 대상 포진 예방법
- 몸과 마음이 피곤하지 않게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게 좋습니다.
- 꾸준한 운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도 좋은 방안입니다.
- 각종 영양제를 보충하여 혹 식생활에서 빠질지도 모르는 영양소를 공급합니다.
- 대상포진 백신과 같은 예방접종은 대상포진 발병 및 그 합병증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위 모든 예방법의 궁극적인 목표는 면역력을 키우기 위함입니다. 머리대상포진의 발생은 면역력의 저하가 가장 큰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과로 또는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면 재발 가능성이 높으니 몸관리에 유의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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