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초전도체에 대한 애기가 매스컴에도 떠들썩하고 주식시장에도 초전도체 관련주가 급등하는 등 사람들의 관심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루기 힘든 일을 국내 연구팀에서 논문을 발표하였으니 전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럼 도대체 초전도체가 어떤 물질이고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 게 있는지 알아봅시다.
초전도체란?
특정 온도 이하에서 모든 전기 저항을 상실하는 물질
초전도체 발견
1911년 네덜란드 과학자가 최초로 발견하였으며 그 당시에는 우리가 잘아는 천재과학자 아인슈타인도 초전도 현상을 명확히 설명하지 못할 정도로 이론상으로는 불가능한 물질이라고 합니다.
상온에서 초전도체
그 이후 이론상으로 불가능한 온도에서의 고온 초전도체를 발견하고 과학자들은 앞다퉈 고온 초전도체를 만들기 위한 연구에만 몰두하다니 이번에 국내 연구팀에서 상온과 상업에서의 초전도체를 만들었다는 발표를 듣고 전 세계 과학계가 많은 충격을 받은 모양새입니다.
초전도체 검증
국내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을 토대로 미국,인도,중국 등 세계 과학자들 초전도체 만드는 방법을 그대로 재현하며 실험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논문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제삼자의 검증을 통한 진위가 걸릴 것으로 보이며 검증이 된다면 국내 연구진에 의한 "꿈의 에너지"가 탄생하는 것입니다.
산업에 미치는 영향
제일 관심을 갖고 있는곳은 전기차 산업입니다.
상온, 상압 상태에서 초전도체가 상용화된다면 모터에서 저항으로 손실된 에너지가 사라짐으로 전기차에서 차지하고 있는 배터리 무게를 대폭 감소시켜 지금보다 주행거리를 대폭 개선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기차 배터리뿐만 아니라 배터리를 사용하는 거의 모든 전자기기에 혁명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초전도체 관련주
주식시장에서 가장 빨리 반응하는 거 같습니다. 초전도체 관련주들이 며칠 상승하더니 상한가로 마감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서남(294630) +30.00%, 신성델타테크(065350)+29.97%, 모비스(250060)+20.64%, 원익피앤이(217820)+10.37% 등 초전도체 테마주가 형성되어 연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결론
2019년도에 꿈의 신소재라고 불리던 그래핀 이라는 물질이 있었다. 상용화 단계에 왔다고 특히 반도체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때 관련주 대장으로 국일제지가 있었는데 제 기억으로는 단기간에 6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지금은 어떤가요?
현재 국일제지는 법정회생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그만큼 신소재에 대한 상용화가 어렵다는 애기입니다.
다행이면 좋겠지만 이번 발표도 그래핀과 같은 절차를 밟지 않기를 진심으로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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