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96% 급등에 따른 가상화폐 재조명

오늘 가상화폐에 대한 기사를 보면 가상화폐 리플을 발행하는 리플랩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2년 넘게 진행돼 온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이 소식으로 인해 가상화폐 리플의 가격이 하루 만에  96%까지 급등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빗썸 리플 호가창

 

1. 리플에 관련된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상화폐 대장인 비트코인은 3%가량 오르고  이더리움은 6%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20년 SEC(미 증권거래위원회)는 리플이 법에 의한 공모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은 불법 증권이라면서 발행사 리플랩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가 있다. 즉 리플은 상품이 아니라 증권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 판결이 리플랩스의 일부 승소로   리플이 이번 판결로 불확신성이 해소되면서  다시 가상화폐 시장에서 재조명받고 있다.

 

사실 나도 가상화폐 초창기에 리플을 매수한 적이 있었다.  그때가  300원대였는데  그 해 12월 무렵에 거의 3천 원대까지 한 달 만에 상승한 적이 있었는데  전 300원대에 정리를 했기에  로또와 같은 행운은  나에게는 오지 않았다.

 

1-1. 가상화폐 재조명

이번 리플의 소식이 일단 가상화폐시장에서는 아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리플을 재상해 2년 만에 거래를 재개한다고 하면  리플의 상승은  여기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더 추가적인 상승이 일어날 수 있다. 

 

한국인이 많이 사는 코인중 하나가 리플이다. 국내 5대 코인 거래소 위탁 자산 중 3위에 올라져 있고  아무래도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동전주'처럼 느껴져서 한국의 투자자들이 많이 거래하고 있는 듯하다.  그래서 오늘과 같은 좋은 소식이 한국투자자에게 더욱더 기쁘게 다가오지 않았나 싶다.

 

 

2. 비트코인 내년 10만 달러 전망

영국 대형은행 스탠다드챠타드의 한 연구원이 내놓은 자료를 보면 올해 비트코인이 5만 달러(6,500만 원)까지 가고, 내년에는 12만 달러(1억 5천만 원)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워낙 가상화폐 시장 특성상  가짜 뉴스가 많이들 생성되는데 

잘 선별해서  신뢰성이 있는 기사인지 확인하고 투자를 해야 한다.  근데 스탠더드챠타드(SC) 은행은 우리 주변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세계적인 글로벌 은행인데 그쪽의 연구원이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더니  사실 귀가 솔깃할 수밖에 없다. 

 

지금 비트코인을 매수해도  내년이 되면 몇 배의 수익이 발생할 수 있다는 애기가 아닌가  지금은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분위기는 매우 우호적인 다.  대표적으로 현물 ETF 승인 가능성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롯, 피델리티, 인베스코등이 잇따라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을 신청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신청을 해도 한 번도 승인 난 적이 없다. 

 

 세계 최대 가상회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시카고옵션거래소와 감시 공유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도 나오고 있고  계속  안전성에 관련된 우호적인 기사가 나오고 있어 SEC(미증권 거래위원회)의 승인이 난다면   기관투자자들이 ETF를 통해 현물 비트코인을 합법적으로 포트폴리에  편입할 수 있어 매수세가 몰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면 스탠다으챠타드은행의  연구원 말대로  올해 5만 달러, 내년에 12만 달러까지 가지 않을까

내심 기대해 본다.

 

 

2-1. 결론

주식이든 가상화폐든  투자는 본인의 몫이다.  아무리 유명한 은행에서  비트코인의 상승전망을 얘기했다고 덜컥 샀다가 손실을 볼 수도 있으니깐  정 사고 싶으면 소량으로 분산투자 개념으로 접근해서 매수하기를 바란다. 예전에 저도 한 종목에 몰빵 해서 큰 손해를 본 적이 있다.  다시는 그런 행동을 하지는 않겠지만   주식시장이든 가상화폐시장이든   무서운 시장이다.  어느 한순간에 나락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분산투자와 그때마다 차분한 대응으로 성공투자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