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보일러 고장으로 한번쯤 겪어 봤을 일들이 있습니다. 주말 또는 휴일에 집에 보일러가 고장 나고 보일러 AS센터가 쉬는 날에는 보일러 AS센터가 문 열 때까지 냉방에서 지낸 고충은 말로 표현 못할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보일러 고장원인과 특히 많이 보는 보일러 온도 조절기 고장증상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보일러 고장원인에는 아주 다양한 원인과증상이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보일러 고장 중에 가장 많이 사람들이 흔하게 겪고 있고 궁금해하는 몇 가지를 요약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맨 아래에 각 회사의 보일러 서비스 센터 연락처를 적어 놓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일러 온도 조절기에 전원이 안 들어올때
보통 집 내부를 보면 베란다 또는 다목적 용도실에 보일러가 있고 안방 또는 거실에 보일러 온도조절기가 위치해 있습니다. 보일러 온도조절기의 전원은 보일러실에 위치해 있는데요 보일러 온도조절기에 별도의 전원코드가 있다가 생각하시는 분들이 가끔 있습니다.
왜냐면 보일러 온도조절기와 보일러가 꽤 먼 거리에 위치해 있어 그런 생각이 드실 수 있는데 보일러 온도조절기의 전원은 보일러실에 있다는 거 알고 명심해 주세요.^^ 집을 지을 때 미리 벽속으로 전기선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겁니다.
1) 보일러 온도조절기에 전원이 안 들어오면
첫 번째로는 보일러실에서 보일러 전기코드를 뺏다가 다시 끼워보시길 바랍니다. 간혹 어떤 이유에서인지 헐거워져 전기코드가 헐거워진 경우로 전원이 안 들어올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전원이 안들어오면 그 전기코드에 전원이 안들어 올 수도 있으니 핸드폰 충전기를 꽂아 전원이 들어오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한 가지, 오래된 집일 경우 보일러와 보일러 온도조절기의 전기선이 벽내부에서 부식돼서 끊어진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이럴 때는 벽내부에 전기선을 다시 깔아야 해서 전문가를 부르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2) 보일러 휴즈가 나갔을 때
보일러 휴즈가 나갔을 때 전원이 안 들어오는데 후즈는 보통 내부 컨트롤러 쪽에 위치해 있는데 확인해 볼 때는 꼭 전원코드를 빼고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철물점에 나간 휴즈를 들고 가셔서 똑같은 휴즈로 교체하시면 되는데 교체가 힘드시면 as를 부르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보일러가 돌다가 꺼진다면
보일러를 켜면 보일러가 점화되다가 꺼지는 경우도 흔한 일입니다. 아파트는 그런 일 흔치 않는데 오래된 빌라, 다가구 주택 같은 경우 화장실에 보면 분배기가 있는데 예전에 알루미늄으로 된 분배기를 쓰다 보니 내부 부식으로 찌꺼기가 물과 순환하다가 보일러 배관을 막아 물이 순환하지 못해 보일러가 작동하다가 더 이상 점화가 안 되고 꺼지는 현상이 발생하는 겁니다. 이럴 때는 분배기 교체 또는 보일러 배관청소를 하는 게 해결책입니다.
온수는 잘 나오는데 가스보일러 난방이 안될 때
보일러는 잘 돌아가고 온수도 잘 나오는데 방이 따뜻하지 않은 경우도 많이 있는 현상입니다. 이럴 때는 크게 2가지 정도 확인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1) 순환모터가 안 돌아갈 가능성
보일러가 점화되어 불은 들어오는데 순환모터가 돌지 않으면 순환모터 고장으로 난방이 되지 않습니다.
2) 삼방밸브가 고장 났을 가능성
온수와 난방을 조절해 주는 삼방밸브의 기능이 고장 나 난방이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 온수 가동 시 방의 일부가 따뜻해진다면 삼방밸브가 고장 났을 가능성 있다고 합니다. 자주 움직이기 때문에 자주 고장 난 다고 합니다.
2) 보일러 배관에 많은 이물질이 끼었을 가능성
노후된 배관일 경우 배관 내부가 부식되어 배관의 물흐름을 방해하여 난방이 잘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기적인 배관청소도 난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온수가 안 나올 때
1) 삼방밸브가 고장 났을 때
온수가 나왔다가 안 나왔다가를 반복하면 삼방밸브의 고장과 또는 급탕열교환기의 고장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삼방밸브의 역할
보일러에서 데워진 물을 온수, 난방 중에 한쪽을 선택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PCB(컨트롤러)가 고장 났을 때
점화가 안 되는 등 위의 나열한 증상으로도 해결이 안 될 때는 PCB가 고장 났다고 보여 PCB를 교체한다고 합니다.
▶각 부분의 PCB 잭의 접촉불량 일 수도 있으니 연결잭 부분의 확인도 필요합니다.
보일러에서 물이 떨어지는 경우
오래된 보일러 같은 경우 수도압에 의해 노후된 부분에서 물이 새는 경우가 많은데 워터펌프, 순환펌프 쪽의 고무링 노후화로 인한 누수, 동파에 의한 누수를 꼬집을 수 있을 겁니다.
보일러 서비스 센터 연락처
결론
오늘은 보일러 고장과 보일러 온도조절기 고장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보일러 온도조절기가 고장 나는 경우는 별로 없고 보일러 쪽에서 고장 날 가능성이 많습니다.
올 겨울도 한파가 작년 못지않게 몰아친다고 합니다. 아파트보다는 오래된 빌라 또는 다가구주택에 위치한 보일러는 난방이 안 되는 베란다 쪽에 많이 위치해 있어 외출 시 보일러는 조금이라도 켜두지 않으면 보일러 배관이 동파되어 큰 낭패를 볼 수가 있습니다. 외출 시에는 보일러 온도조절기에 외출로 놓고 나가시는 게 겨울철 보일러를 안전하게 지키는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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