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잠을 많이 못 자거나 육체적 노동을 너무 많이 해서 피곤하거나 또는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을 때 자고 일어나면 어김없이 입술 주변에 생기는 물집이 있다. 그때는 피곤해서 생겼으려니 하고 피부질환 연고와 잠을 좀 푹 자면 시간이 지나면서 물집이 저절로 터지고 딱지가 생겨 또 시간이 지나면 딱지도 떨어져 완전히 나은 경험이 다들 있을 것이다. 물집으로만 생각했던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자. 그리고 그걸 전문용어로 '헤르페스'라고 칭하는데 지금부터 헤르페스의 증상과 바이러스 치료법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기로 하자.
1. 헤르페스 증상
몸이 피곤하고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나타나며 증상 중에 가장 흔한 건 입술 주변에 물집이 생기는 것이다. 간혹 코, 콧속에도 발생한다고 한다. 물집이 터지면 딱지가 생기는데 완치까지는 3주 정도 걸린다고 한다. 또한 성기 쪽에 물집이 생기면 성병으로 분류된다고 한다. 바이러스의 일종이라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피로하거나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다시 바이러스가 증식하여 물집이 잡히게 된다.
1-1. 헤르페스 1형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8종이 있는데 그중에 흔하게 나타는 3종(형)만 애기해 본다. 1형은 주로 입 주변에 물집이 발생하고 통증을 유발한다. 시간이 지나면 손대지 않아도 저절로 터지고 딱지가 생긴다
1-2. 헤르페스 2형
성기 주변에 물집이 발생한다.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난다고 한다. 콘돔으로는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는 없고 키스와 피부접촉으로도 전염이 가능하다고 한다.
1-3. 헤르페스 3형
우리가 어려을 때 많이 걸렸던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헤르페스3형의 일종이다.
1-4. 헤르페스 형 구분방법
병원에 방문하여 PCR 검사를 통해 정확히 구분이 가능하다.
2. 헤르페스 바이러스 치료법
입술 또는 성기 등에 물집이 생기면 초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국에 항바이러스제 연고를 구입하여 물집부위에 바르거나 의사와 상담하여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면 증상의 정도나 치료기간이 줄어들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건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컨디션 조절을 잘하고 푹 자고 잘 먹는 것이 가장 빠른 치료법이다.
결론
헤르페스는 증상이 있을 때 타인에게 피부로 접촉하거나 체액이 묻으면 전염될 수 있는 질환이니 물집이 완전히 나을 때까지는 타인과의 접촉을 삼가는 것이 좋다. 헤르페스는 한 번 감염되면 바이러스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몸의 컨디션이 안 좋을 때는 신경절에 숙주로 숨어 있다가 재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니 각자 조심하는 수밖에 없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이 없다는 것을 보면 이 바이러스가 얼마나 무서운 질환인지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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